위성기반 '북극항로 항행환경정보 서비스' 예/자료=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다음달부터 ‘북극항로 얼음 분포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KIOST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AMSR2위성에서 촬영한 북극해 얼음밀도에 동적 합성기법을 반영, 10시간 전 북극항로 영역의 얼음분포도를 하루 수차례 제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북극해의 얼음 분포 뿐 아니라 북극항로 상의 평균 얼음밀도와 존재 비율 등 얼음 정보를 그림으로 표출해 항해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KIOST는 “안전한 운항을 도모할 수 있어 북극항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