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나남뉴스)
모델 출신의 배우 한고은(50)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동안 및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은 지난 5월 6일(월) ‘올해 50세? 방부제 미녀 한고은 동안 비결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A급 장영란’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고은은 연예계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삼겹살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한고은 인스타그램
한고은은 “모델로 일을 시작해서 나는 아직도 삼겹살을 먹지 않는다. 그걸 먹고 뛰어야 할 걸 생각하면 먹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큰 폭의 몸무게 변화 없이 지금까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20대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다. 약 2~3kg 차이 난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혈액순환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우나를 가고, 칼로리가 낮은 식단을 짜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혈액순환이 안 좋아서 수족냉증이 심했다. 그러다 사우나를 다녔고 이후 체질 개선이 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한고은은 “사우나를 다닌 지 20년이 됐다. 일주일에 한 번 사우나를 가서 전체적으로 순환을 시켜준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고은은 칼로리가 낮은 식단을 위해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디톡스를 위해 약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식습관에 대해 철저한 게 있어서 요리를 시작했다. 보통 사람이 먹는 것은 너무 염도가 높다. 칼로리가 낮은 식단을 짜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결혼하고 나서 일반식 요리를 하게 됐다. 하다보니 (요리) 실력이 늘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고은은 “24시간 정도 디톡스하는 게 좋다. 그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커피같은 액체만 먹는다”고 밝혔다.
슈퍼 엘리트 모델 참가한 후 연예계 데뷔
사진 출처: 한고은 인스타그램
1975년 3월 10일 서울특별시 태생인 한고은은 중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후 그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참가한 이후 시트콤 ‘LA 아리랑’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다.
이후 여러 광고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그녀는 1998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한고은은 이후 연예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다가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한고은이 출연했던 대표적인 작품은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포함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꽃보다 아름다워’, ‘그 여자 사람잡네’, ‘구필수는 없다’,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이 있다.
그녀는 현재 배우겸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고은 커플은 올해로 어느덧 결혼 9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