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다아(22)
6인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의 친언니 장다아(22)가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장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친동생 장원영은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참가해 1등을 차지한 이후 걸그룹 아이브로 데뷔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장다아의 이름이 먼저 알려진 것은 동생 덕이 적지 않았다. 때문에 처음에는 불편했다고 한다.
사진 출처: 장다아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장다아는 “데뷔를 하기 이전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불편했다. 고등학교 때는 배우 준비를 하지 않고 그냥 학생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다아는 “그런데 지금은 배우 일을 하게 되어서 (장원영 친언니라는 점에 대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장다아는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제가 해보고 싶은 역할 중 하나는 별그대 천송이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다아는 “천송이 같은 4차원의 톡톡 튀는 역할을 하고 싶다. 저는 그 작품을 보면서 연기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확 생겼다”고 언급했다.
특히 장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고삐가 풀린 것처럼 연기를 시작했고 오디션도 수차례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숱한 오디션에 도전한 끝에 그녀는 최근 티빙(TVING)에서 공개된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오디션에 합격하게 된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장다아는 데뷔하자마자 주연급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가상의 학교 백연여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학원물로, 특히 장다아는 이 작품에서 주연인 백하린 역을 맡으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장다아를 포함해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최애 작품은 눈물의 여왕과 나의 해방일지"
사진 출처: 장다아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001년 5월 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에서 태어난 장다아(본명: 장진영)는 예원학교(무용과), 서울예술고등학교(무용과 한국무용전공)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했다. 장다아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체육과학부 글로벌스포츠산업을 전공했다.
특히나 장다아의 팬들은 그녀가 ‘피라미드 게임’ 출연 이후 차기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 차기작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다아는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영화 및 드라마 장르로 로맨틱 코미디, 휴머니즘 드라마를 꼽았다. 그녀가 꼽은 최애 작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을 포함해 ‘나의 해방일지’, ‘동백꽃 필 무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