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리 나라 세가지 중요한 서류문헌 유네스코 명록에 등재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5.20일 07:59
국가서류국에 의하면 일전 유네스코에서 펼쳐진 아태지구위원회 제10차 전체회의에서 우리 나라 국가서류국에서 신청한 ‘성도로차관 관련 서류’, ‘휘주천년종씨 서류’, ‘더거인경원 원장조판(院藏雕版)’ 등 세가지 서류문헌이 성공적으로 《세계기억아태지구명록》에 등재되였다.

입선된 ‘성도로차관 관련 서류’에는 1903년부터 1949년 사이 성도 로차관 관련 서류문헌자료가 수록되였는데 초고, 업무용 문건, 도표, 사진, 인쇄품 도합 6345점이 들어있다. 이 서류문헌은 로차관의 일상경영, 업종관리, 상품무역, 문화교류 등 다원적 기능을 반영하고 있는데 성도를 대표로 하는 중국 근현대 도시의 경제, 사회와 문화력사 발전을 연구하는 진귀한 사료이다.

‘휘주천년종씨 서류’는 휘주 민간사회의 천년을 이어져내려온 종씨 기원, 인거환경, 족규가훈, 명인전기, 재산소속, 예술문저술 등 민간 서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 서류는 도합 427부, 2235책인데 송, 원, 명, 청, 민국시기의 종씨 서류를 포함하며 ‘한자문화권’ 나라와 지구의 종씨 문화를 연구하는 진귀한 서류이다.

더거인경원은 1729년에 설립되였는데 우리 나라 장족 집거구 3대 인경원 가운데 하나이다. 더거인경원의 조판인쇄공예기술은 과정이 복잡하고 분공이 세밀하며 관리가 엄격해 인류 조판인쇄 력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현재 이곳에는 완정하게 보존된 조판서류가 32만 5520개가 소장되여있는데 주요하게 18세기부터 20세기 중기 사이에 만들어진 고인판과 화판들로, 전통문화의 여러 면의 내용이 새겨진 중요한 장문경전문헌들이다.

세계유산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기억유산 등 6가지가 포함된다. ‘세계기억종목’은 유네스코가 1992년에 가동한 문헌보호종목으로 문화유산의 보호와 리용을 추진하고 문헌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류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2년에 한번씩 평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이번에 입선된 3개 종목을 포함해 지금까지 도합 17개 서류문헌유산이 《세계기억아태지구명록》에 등재되였다.

신화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희철이 전 여자친구 트와이스 모모를 다시 한번 언급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최진혁과 이정은, 정은지가 오랜만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형님들과 게스트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드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생활고 호소 시절 잊었나" 김호중, '돈도 없는 XX' 폭언 영상 경악

"생활고 호소 시절 잊었나" 김호중, '돈도 없는 XX' 폭언 영상 경악

사진=나남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켜 세간에 물의를 일으킨 가수 김호중(32)의 욕설 영상이 공개돼 또 한 번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3년 전 용역업체 직원을 향해 폭언을 퍼붓는 김호중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2021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성광장무대회서 1등 수상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성광장무대회서 1등 수상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소식에 의하면 새 중국 창립 7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는 2024 길림성광장무전시공연 및 전 성 무용대회 결승전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선발한 무용 〈고악소리축복〉이 대회 1등상을 수상하고 길림시조선족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 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