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은 목단강시사진가협회와 련합하여 필름카메라(사진기)과학보급전시회를 개최하였다.이번활동은 목단강시사진가협회의 전문지도와 기술지원을 받았다.
목단강시문화관광국 부처장 후보화가 전시회에 참석했다. 목단강시도서관 리복귀 부관장과 목단강시사진가협회 혜향동 부주석도 전시회에 참석했다.
필름카메라의 전시는 따분한 전시가 아니라 전문인과 관중의 립장에서 보는 재미가 있는 전시이다.주최측에서는 중국에서 초창기 류행되기 시작한 갈매기표, 코닥표, 니콘표 등 대표적인 클래식카메라 100대를 전시상대로 골랐다.
행사장에는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관원으로 일하는 리광요(조선족) 선생이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갈매기표 사진기 20여대가 전시되여 눈길을 끌었다.
멀티미디어코너에서는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 온 6명의 어린이 독자들이 어린이시 "시간의표본"을 현장에서 랑송하여 사진기의 력사를 생동감있게 보여주었으며생 활속에서 사진기와 맺어진 멋진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장안소학교, 북안소학교 등 3개학교의 30명 꼬마기자와 학생대표들이 참가했다.앞으로 이런 사진기를 소학교에 가지고 가서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외에도 기계타자기 체험코너가 마련되였으며 전시회 기간 각종 사진전시회, 나눔회, 과학기술보급강좌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람들은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고 신문을 보는 곳이아니라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명을 전승하고사회에 봉사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리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