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이튿날인 4월 28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감사 인사 및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 출처: 이선영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서 이선영은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식이 다 끝나고 나니 과정 과정이 행복했을 따름이네요. 언제 이렇게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보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선영은 결혼식을 ‘지인들의 축복 덕에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이라고 비유하며 행복했던 감정을 전했다.
특히 이선영은 “사실 다른 사람들 결혼식에서 너무 울어서 많이 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전해주신 축복 덕에 정말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처음 전해진 것은 지난 3월 25일이다. 당시 이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었다.
특히 이선영 아나운서는 남편을 두고 ‘콘텐츠 그 자체’, ‘다정한 벗’, ‘든든한 동료’라고 비유한 바 있다.
당시 이선영 아나운서는 “그이는 아주 재능 있는 사람인데요.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이자 다정한 벗”이라고 비유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웨딩마치를 올린 이후 “직접 발걸음 해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 예상보다 식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함께해 주신 하객분들, 자리를 빛내준 모든분들 감사함을 말로 다하지 못하겠네요”라고 밝혔다.
5월 12일까지 신혼여행 및 휴가 계획
사진 출처: 이선영 인스타그램
끝으로 이선영 아나운서는 “아직 회신 못한 따뜻한 마음들이 많은데, 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모두 인사드릴게요.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오는 5월 12일까지 신혼여행 및 휴가를 보내고 이후 5월 13일부터 일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지는 일반인인 배우자를 배려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88년 12월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태생인 이선영 아나운서는 제물포여자중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경상대학(경영학)을 졸업했다. 그녀는 현재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주말 스포츠’ 진행,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MBC 정오 종합뉴스’를 맡다가 현재는 ‘MBC 뉴스투데이’, ‘MBC 라디오 정치인싸’ 등을 진행하고 있다.
‘MBC 라디오 정치인싸’는 그녀가 휴가를 떠나면서 현재 다른 진행자가 3주간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