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와 최시훈(나남뉴스)

가수 에일리(34)가 열애 중인 가운데 약혼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참가자 최시훈(31)으로 확인됐다.

에일리의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진 것은 올해 초였다. 당시 에일리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발표했다.

열애설이 알려지자 당시 에일리는 “제 연애 소식에 많이 놀랐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최시훈 인스타그램

에일리의 약혼자는 3세 연하의 최시훈으로 이들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인해 처음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커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커지자 열애를 시작했고 내년 결혼을 목표로 미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의 결혼 소식에 약혼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약혼자 최시훈은 배우겸 사업자이자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인물이다.

최시훈은 드라마에도 출연했었다. 그는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 킬리만자로’에 등장했었다. 이후 2023년 왓차를 통해 공개된 ‘신입사원: 더 무비’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최시훈을 알린 계기가 된 것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참가하면서부터다.

최시훈은 ‘솔로지옥’ 출연 당시 배우 출신의 의류사업가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시훈은 현재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최시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80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5월 14일(화) 현재 최시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82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선남선녀 커플 탄생" 축하 메시지 잇따라

사진 출처: 에일리 인스타그램

에일리, 최시훈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에일리 언니 데뷔 때부터 팬이었어요.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에일리 언니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너무 기대됩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 탄생이네요. 아름다운 사랑 나누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에일리, 최시훈 커플을 응원했다.

한편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태어난 에일리(본명: 이예진)는 재미교포 2세로, 2012년 2월 9일 디지털 싱글 앨범 ‘Heaven’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에일리는 데뷔 초부터 1위 후보에 오르면서 큰 화제가 됐었는데 이어 발매된 ‘보여줄게’ 역시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첫 1위를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에일리는 2021년 10월 27일 정규 3집 앨범 ‘Amy’를 발매했으며, 그녀는 올해로 데뷔한 지 어느덧 12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