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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경찰, 외지 관광객 핸드폰 밤새 되찾아 새벽에 귀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5.14일 18:25
“핸드폰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안했는데 당신들은 밤새도록 6시간 동안 찾아 새벽 4시 넘어서 핸드폰을 가져다주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일이 순조롭게 잘 되기를 바랍니다. 연길은 정말 좋은 곳이예요. 산좋고 물도 좋은데 사람이 더 좋아요!”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 장운승 경찰이 하남성의 한 대학생 리씨로부터 전화를 받고 주본행, 왕호연과 함께 밤새 핸드폰을 뒤찾아준 것에 대해 대학생 리씨는 이같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4일 밤, 연변대학교에서 택시를 타고 연길시병원 근처의 민박으로 간 리씨와 녀자친구는 실수로 핸드폰을 택시에 놓고 내렸다. 두 사람은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알고 바로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는데 그제서야 핸드폰을 무음모드로 조절해놓은 것이 떠올랐다. 22시 30분쯤 두 사람은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진학파출소를 찾았다. 당직을 서던 장운승은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주본행, 왕호연과 함께 리씨와 녀자친구를 인도해 위치 추적에 따라 핸드폰을 찾았다. 그들이 분실한 핸드폰은 아이폰 (iPhone)으로 그들의 아이패드(iPad) 에 위치정보가 떴는데 30분 이상 지연돼 한시간 넘게 찾아다녔다. 장운승은 자정이 다 돼가자 이튿날(5일) 9시 고속철을 타고 돌아가야 하는 리씨와 그의 녀자친구를 먼저 숙소로 돌려보냈다.

사회면 영상에 따르면 장운승 등 3명 경찰은 5일 새벽 4시경, 전날 밤에 리씨를 태웠던 택시 기사를 찾아내 전원이 꺼진 핸드폰을 돌려받았다. 핸드폰을 받은 3명의 경찰은 곧바로 리씨에게 련락해 핸드폰을 돌려줬다.

리씨와 녀자친구는 잠결에 장운승의 전화를 받았는데 “오래동안 찾을 것은 예상했는데 경찰관 3명이 밤새 잠도 못자고 핸드폰을 찾아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감탄했다.

리씨와 녀자친구는 “로동절 련휴 동안 연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을 뿐만 아니라 인민경찰이 주는 안전감과 따뜻함을 경험했다”며 학교로 돌아간 후 특별히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을뿐더러 감사편지도 보내왔다.

/실습생 김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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