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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예상대로 대외무역 기업 실적 호조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20일 14:08
중국 중점 대외무역 기업의 신규 계약이 4개월 련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아동(何亞東)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중국의 대외무역 실적이 '예상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대외무역의 주요 세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산동성 청도항 컨테이너 부두를 지난 2월 11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규모 측면에서 수출입액은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입 규모는 3조 6400억원으로 3월보다 800억원 증가했다. 수출입·수출·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1%, 12.2%씩 확대됐다.

시장 측면에서 기존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중국의 기존 시장 수출입은 재고 소진,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중 EU 시장은 3.3%, 미국 시장은 6.2% 증가했다. 동시에 신흥 시장의 수출입은 계속해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아세안(ASEAN)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는 14.4%, 9%씩 증가해 전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 측면에서는 전기기계 제품의 기여도가 두드러졌다.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입이 10.4% 증가해 전체 수출입 증가률을 5.1%포인트 끌어올렸다. 전자정보 제품의 수출이 회복되면서 업스트림 집적회로 수입이 2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 대변인은 "특히 일부 국가에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조치를 시행해 무역 원가 및 무역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을 방해하는 등의 리스크와 도전을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인에 직면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대외무역의 새로운 동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외무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기업의 비용 절감, 효률 제고를 도와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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