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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발효 2주년 룡강 대외무역 "순풍에 돛 달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30일 10:15
최근 '두리안 가격 하락'이 인기 검색어에 계속 오르고 있다. 할빈시장에서도 근당 20원 미만의 두리안들이 자주 등장한다. '먹보'들은 그들이 두리안의 자유를 점진적으로 실현하는 배후에는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라는 고상한 이름도 있다고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2024년 1월 1일, '지역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은 발효 및 시행 2주년을 맞이했다. 흑룡강성 사람들에게 그 의미는 값싸고 친근한 동남아시아 과일을 먹는 것 이상이며, 룡강 수출 기업은 RCEP 동풍을 빌어 정책 배당금을 누리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할빈세관은 총 482개의 RCEP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총 금액은 1억 2,800만원으로 수출 기업이 약 488만 3천원의 수입국 관세 인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범한 '친구권'을 확대

2022년 1월 1일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공식적으로 발효 및 시행되고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했다.2023년 6월 필리핀에 대한 RCEP의 공식 발효로 15개 서명국에 대한 RCEP의 완전한 발효가 시작되였다.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는 현재 세계에서 참여 인구가 가장 많고 회원 구성이 가장 다양하며 경제 무역 규모가 가장 크고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자유무역협정으로서 RCEP의 발효는 지역 협력의 심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

최근 흑룡강성상무청이 주최한 2024 흑룡강성 RCEP 실무교육 과정에서 상무부 관련 전문가들은 다양한 국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RCEP 규칙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RCEP는 관세 인하, 상품 90%에 대한 점진적인 무관세 시행, 서비스 산업의 무역 개방 확대 등 수출입 무역을 촉진하는 많은 역할을 한다.이러한 조치는 회원국 간의 수출입 무역 비용을 직접적으로 절감하고 무역 장벽을 줄인다.

농산물 무역을 례로 들면, 중국의 사과, 배와 같은 온대 과일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두리안,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는 국내 시장에서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원래 운송 및 저장과 같은 조건으로 인해 농산물 무역 규모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그러나 '지역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전면 발효됨에 따라 다수의 상호 련결 프로젝트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국경 간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과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급속한 발전, 다양한 통관 편의 조건 및 조치가 지속적으로 도입되여 두리안 등 동남아시아 과일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보다 효률적이고 편리하다.



대외무역기업 정책배당금 공유

최근, 흑룡강성항원식품주식회사는 중국 국제 무역의 '단일 창구'를 통해 할빈세관 산하 가목사세관에 RCEP 원산지 증명서를 성공적으로 신청했으며 총 금액은 45만3,000원이고 기업은 약 1만 4,000원의 수입국 관세 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저희 회사는 주로 수박씨 등 농산물의 생산·가공을 하고 있으며, 수출품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CEP 시행 이후 세관은 여러 차례 기업을 방문하여 관련 정책을 설명해 줌으로써 저희에게 협정의 우대 조항을 료해하고 숙달하는 데 도움이 되였으며 원산지 증명서 신청을 통해 관세를 절약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우위를 확대하며 국제 시장에서 현지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킵니다."고 흑룡강성항원식품주식회사 업무담당 경리 조우가 말했다.

2022년 2월부터 흑룡강삼특섬유의류산업(그룹) 유한회사는 570여개의 원산지 증명서를 신청했다. 업무경리 리홍혜는 RCEP가 단순히 '화물의 려권'으로 리해할 수 있으며 법에 따라 상품이 세금 혜택을 누리는 중요한 증거라고 소개했다.수입업체의 경우 원산지 증명서가 있어야 최혜국 관세 혜택이나 면세 정책을 누릴 수 있다.RCEP의 배당금 혜택을 받아 회사에서 생산한 양복이 일본에 도착하면 관세률이 당초 9.1%에서 현재 6.7%로 낮아져 우리의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더욱 큰 경쟁력이 있다.향후 다른 고객들도 협력업체를 선택할 때 RCEP 인증서가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여러측의 협력으로 리용률 제고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성과 RCEP의 다른 회원국의 무역은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61억 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그러나 짧은 시행 시간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RCEP 규칙의 적용 및 통관 비용 절감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신청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흑룡강성상무청에 따르면 흑룡강성이 고품질 RCEP 시행을 중시하고 2022년 1월 RCEP 발효 이후 상무부의 전반적인 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RCEP 기회를 포착하고 자체 특성과 결합하여 일련의 혁신적인 관행을 수행하여 일련의 혜택 사례 경험을 형성했다. 흑룡강성상무청은 여러차례 훈련 교육 회의를 조직하여 '흑룡강성 RCEP에 따른 수출입 우수 제품 목록'을 발표하여 흑룡강성에서 가장 유리한 수출입 제품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기업이 잠재력을 활용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 기회를 개척하도록 장려했다. 할빈세관 등 부서는 관세 정책 강연, 홍보책자 배포, 사업장에 RCEP 서비스 특별 창구 설치를 통해 기업이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점점 더 많은 대외 무역 기업이 RCEP 규칙을 사용하려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2024년 흑룡강성 RCEP 실무 훈련 교육 과정에서 교육에 참가한 기업들은 자체 사업 발전 방향에 따라 기업과 RCEP 회원국 간의 국가 관세 감면 상황을 주의 깊게 연구하여 국가에 따라 정책 시행, 장점 확장 및 단점 보완으로 원산지 루적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유치하여 협력하며 기업 생산 및 서비스를 가치 사슬의 고급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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