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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루카스, '스타워즈' 은퇴선언 "실험적 영화에 도전하겠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1.19일 07:49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스타워즈'의 아버지 조지 루카스가 시리즈에서 빠진다. 그의 후임은 J.J. 에이브럼스가 맡는다.


조지 루카스는 미국 매체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수년 동안 인기 시리즈물을 제작하는 고충을 토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계획을 전해다.


조지 루카스는 "실험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다. 다시 실험적인 작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스의 이번 발언은 의미가 남다르다. 자신이 제작하게 되는 영화에 대해 "아무 곳에서나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 단순히 '스타워즈' 시리즈 만이 아닌 상업영화 은퇴까지 추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조지 루카스는 자신이 설립한 루카스 필름을 디즈니에 매각한 바 있다. 현재는 제작자로 활동 중이며, 이번에 개봉되는 '스타워즈7'의 감독 또한 J.J. 에이브럼스에게 맡기고 한발 뒤로 물러났다.


그의 발언대로라면 추후 제작되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J.J. 에이브럼스가 총괄하게 된다. 현재 7편이 오는 12월 중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2편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예고된 상태다.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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