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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류 때리기' 지속, 출연제한 연예인 명단까지 확산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8.07일 08:35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최근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류제재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한류제재로 인해 출연 및 방영이 제한된 한국 연예인과 한중 합작드라마 명단이 확산되고 있다.

포탈사이트 텐센트(腾讯)는 자체 보도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 '금한령(禁韩令, 한류제재)' 명단이 다시 한번 확산되고 있다"며 "중국이 9월부터 이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명단에는 이종석, 지창욱, 박민영, 크리스탈, 김태희, 박해진 등 42명의 연예인과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 '비취연인(翡翠恋人)', '금의야행(锦衣夜行)', '서성 왕희지(书圣王羲之)', '남인방친구(男人帮朋友)' 등 드라마 53편이 포함돼 있다. 심지어 중국 톱스타와의 결혼 또는 열애로 화제를 모은 채림, 추자현, 이승현 등도 포함됐다.

텐센트는 "만약 이같은 소문이 사실이라면 한중 연예계 모두 어쩔 수 없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게시글을 본 대다수 네티즌은 "관련 부문의 한류제재를 지지한다", "후난위성TV(湖南卫视, 한국 드라마 및 예능을 가장 많이 방영하는 중국 방송사) 방송을 제한해야 한다", "한류 제한으로 중국인의 체면을 세워져야 한다" 등 이를 지지했으며 심지어 일부는 '방쯔(棒子, 혐오스런 한국인)' 등 한국인을 비하하는 등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 그나마 일부 네티즌만 "추자현은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만 활동해왔다", "채림은 중국인과 결혼했으니 봐줘야 한다" 등 일부 연예인을 옹호했다.

앞서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지난 4일 "한류제재는 한국의 자업자득이며 중국에는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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