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10월 31일 저녁 중국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곳에서 펼쳐지는 ‘문성공주(文成公主)’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끝났다. 2016년 공연시즌 해당 공연은 186회 연출됐고 40여만 명에 달하는 관중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문성공주’는 장족(藏族) 문화를 잘 나타내는 역사극이며 라싸(拉薩)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문성공주가 장족에게 시집을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족(漢族)과 장족이 사회, 경제, 문화 등을 교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시(史詩) 등을 통해 그 내용을 멋지게 표현해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곳에서 펼쳐지는 사시극이라고도 불린다.
‘문성공주’는 2013년 라싸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