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이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산토메-프린시페와 대만의 “절교”에 대해 중국측은 찬상을 표하고 산토메-프린시페가 한개 중국 원칙을 주장하는 바른 궤도에 오르게 된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토메-프린시페 정부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날부터 대만과의 “절교”를 선언하였다.
화춘영 대변인은 한개 중국의 원칙은 중국의 핵심리익과 13억 중국인민의 감정에 관계되고 중국이 세계 각국과 친선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전제이자 정치적 기반이라고 지적하였다.
화춘영 대변인은 한개 중국원칙을 견지하는것은 국제사회 민심의 방향이고 대세의 흐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은 평화공존 5항원칙과 한개 중국 원칙을 토대로 각국과 친선협력관계를 발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주지하다싶이 1971년 10월 제26차유엔총회는 2758호 결의를 채택해 중화인민공화국정부가 중국의 유일 합법적 정부임을 분명히 했다. 이 결의가 인정한 한개 중국의 원칙은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이다.
몽골 뭉흐어르길 외무장관은 일전에 매체와의 인터뷰자리에서 14세 달라이라마의 몽골국 비공식방문은 몽골과 중국관계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몽골정부는 이에 유감을 표시하고 몽골측은 한개 중국 정책을 단호히 견지하며 앞으로 달라이라마의 몽골국 방문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뭉흐어르길 외무장관은 본기 정부 임기내 달라이 라마가 종교 경로를 통해 몽골국을 재차 방문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표했다. 이에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달라이 라마의 비공식방문에 대한 몽골국 외무장관의 명확한 립장 표명에 주목했다고 표하고 서장 관련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에 관계되고 중국측 핵심리익에 관계된다고 말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서장 관련문제에서 중국측 립장은 단호하고 확실하다고 강조하고나서 몽골측이 이번 사건에서 교훈을 섭취하고 중국측 핵심리익을 실속있게 존중하고 관련 언약을 준수하여 두나라관계 발전에 진력하길 바란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