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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 기름진 음식 더 당기는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2.13일 10:01

왜 날씨가 추우면 몸을 떨게 될까. 겨울이 오면 달라지는 우리 몸의 변화와 건강 관련 문제를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추우면 왜 몸을 떨게 될까=우리는 날이 추울 때 몸을 떤다. 이렇게 몸을 떠는 것은 추위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뇌에서 척수신경에 보내는 신경 신호가 근육에게 떠는 감각을 만들어 내도록 긴장과 이완을 번갈아 하게끔 지시하기 때문이다.

턱도 또한 떨게 되는데 추위를 느낄 때 보통 이를 마주치게 된다. 이처럼 근육이 재빠르게 수축하는 것은 인체를 위해 열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우면 왜 기름진 음식이 더 당길까=추운 겨울에는 바깥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햇빛을 적게 받거나 햇빛의 밝기가 충분치 못해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감소한다.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이 줄어들면 사탕, 케이크, 쿠키, 피자, 마카로니, 치즈 등과 같은 탄수화물 소비가 증가한다.

지방이 풍부한 음식이나 고도의 탄수화물 식품은 맛이 있고 먹고 나면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더욱이 탄수화물은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즉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세로토닌이 계절적으로 감소되는 데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다.

기분을 풀려고 좋아하는 음식을 찾는다면 브로콜리나 호박 등으로 수프를 만들어보고, 우유도 탈지우유로 바꾸도록 해보자. 또 피자가 먹고 싶다면 대신 통곡밀로 만든 빵 등을 먹는 게 좋다.

◆입술과 피부는 왜 건조해질까=겨울은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고, 거칠어지게 만든다. 입술은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데 입술 표면은 점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약간 젖어있을 때 최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입술을 젖어 있게 하려고 무의식적으로 핥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안 된다. 피부 건조를 막으려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부드러운 클렌저와 수분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이들 기능제품은 피부에서 습기와 자연적인 기름 성분이 빼앗기는 것을 방지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입술에는 예로부터 쓰이는 바셀린 같은 제품을 바르면 되는데 습기를 보호하고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부터 보호해준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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