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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특사 자격 첫 외국행…北 접촉 가능성?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2.12일 07:08

임종석, 특사 자격 첫 외국행…北 접촉 가능성?

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 에미리트와 레바논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됐습니다.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힌 특사 파견 이유는 현지에 파병된 군 부대 격려와 외교 일정 등이지만, 대통령 비서실장 특사 파견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인데다 이례적인 일이어서, 북한 측 인사 접촉 가능성 등 여러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에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어제(9일) 파견됐다고 청와대가 공개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두 나라에 파병된 우리 군 부대를 찾아 격려하고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레바논 대통령을 각각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이번 특사는) 문 대통령을 대신해 중동에서의 평화 유지 활동과 재외국민 보호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해외 일정 자체가 이례적인데다, 청와대가 출국 하루 지나서야 파견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북측 인사 접촉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의 측근 인사가 제3국에서 북측과 비밀회동을 한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아크부대와 동명부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불과 한달 전에 격려 방문을 다녀온 곳이어서 이같은 추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특사 파견 기간 북한 관계자를 접촉하거나 원전 관련 일정 등 공개하지 않은 계획은 없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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