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중국정부가 제공한 제2진 민생물자 71톤이 베네수엘라 수도 까라까스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베네수엘라 주재 중국대사 리보영은 베네수엘라정부에 기본약품과 의료용품으로 구성된 이 민생물자를 전달했다. 리보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민생물자는 베네수엘라인민들에 대한 중국인민의 우호의 정을 대표한다. 베네수엘라 민생에 잠시 어려움이 나타난 현재 중국은 베네수엘라인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을 느끼며 이 민생물자가 베네수엘라인민들의 생활에 대한 외부제재의 영향을 경감시킬 수 있기 바란다.
리보영은 중국은 베네수엘라인민들이 자국의 평화와 안정발전을 실현할 능력이 있으리라고 믿는다면서 중국은 계속 베네수엘라 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베네수엘라측에 힘 닿는 데까지 도와주고 지지해줄 것이라고 표시했다.
베네수엘라 보건부장 카를로스 알바라도는 전달식에서 중국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중국이 베네수엘라인민들에게 제공한 실제적 도움은 제재로 인한 부정적 영향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3월 29일, 중국정부는 베네수엘라정부에 제1진 민생물자를 제공했다. 이외 중국은 국제사회 행동을 지지하며 베네수엘라정부가 의료보건조건을 개선하고 민생수요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련맹에 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