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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국의 탄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10일 09:58



1949년 9월 30일, 방금 페막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차 전체회의는 중앙인민정부위원회를 선거, 산생하였고 모택동 주석은 전세계를 향해 인류 총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인민이 이로부터 일떠섰다고 정중하게 선포하였다. 중국의 력사는 이로부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개국대전이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오후 2시, 중앙인민정부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중앙인민정부 주석, 부주석 및 위원들의 취임을 선포하였다.

오후 3시, 모택동 주석은 천안문 성루에서 전세계를 향해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가 오늘 설립되였다.”고 장엄하게 선고하였다. 이어 모택동이 스위치를 누르자 의용군 진행곡의 웅장한 선률 속에서 첫폭의 산뜻한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광장에서 54문의 례포가 동시에 울린 28발의 포성은 중국공산당이 전국 인민을 령도하여 간고하게 분투한 28년의 려정을 상징하였다.

국기게양식이 끝난 후 모택동은 중앙인민정부 공고를 선독하였다. 이어 열병식이 거행되였다. 인민해방군 륙해공 3군의 사열을 받는 부대는 련을 단위로 방진을 이루며 위풍당당한 걸음으로 동에서 서에로 행진하며 분류 배렬되여 천안문 앞을 통과하였다. 갓 편성된 인민공군의 14대 전투기, 폭격기, 훈련기가 천안문광장 공중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근 3시간 지속된 열병식이 끝날 무렵 날이 어두워지자 장안가에는 화려한 장식등이 일제히 켜졌으며 로동자, 농민, 학생, 시민의 시위대오는 붉은기를 높이 들고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 새 중국의 탄생을 목청껏 환호하였다.

이날 이미 해방된 전국의 여러 대중도시에서는 모두 열렬한 경축행사를 개최하였다. 10월 1일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로 확정되였다.

새 중국의 창건은 5.4운동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중대한 력사적 사건이고 근대 이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요한 리정표이며 중화민족의 발전과 진보는 이로부터 새로운 기원을 열게 되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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