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다자주의의 버팀목, 국제와 역내 사무에서 발휘하는 역할 갈수록 증대”
“중국 유엔평화유지사업의 관건적 참여자…중국의 강대한 존재감 자랑스럽다”
[유엔=신화통신]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유엔 및 다자주의에 대한 중국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담당한 역할과 기여 및 빈곤감소 등 면에서 취득한 거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유엔이 지속적으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여러가지 위기와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중국은 다자주의의 버팀목이고 국제와 역내 사무에서 발휘하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지역을 망라한 유엔과 중국의 밀접한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과 중국은 항상 고위급 협력을 유지해왔고 나는 기후변화, 평화유지, 지속가능한 발전 등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광범위한 의제와 관련해 중국이 밝힌 전면적인 립장을 환영하며 중국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으로 평화 유지, 안보, 지속가능한 발전의 촉진 등 면에서 유엔의 글로벌 업무를 적극 지지하기 바란다.” 고 표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빈곤감소 성과를 극찬하며 “중국이 빈곤퇴치 총력전의 마지막 단계에 처해 있다. 지금까지 중국은 빈곤감소면에서 거대한 성과를 취득하였다. 빈곤인구를 2012년의 9899만명에서 2019년 년말의 551만명으로 줄이고 빈곤발생률을 10.2%에서 0.6%로 줄였다.”고 지적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중국은 유엔평화유지사업의 관건적인 참여자”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유엔 회비 제2대 출자국이며 유엔평화유지행동의 주요 출병국과 제2대 출자국으로 일년 내내 유엔평화유지행동에 2500여명의 평화유지군인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평화유지인원은 유엔평화유지행동에서 시종 고도의 전문수준을 선보이고 있다.”고 표했다.
그는 “우리는 유엔에서의 중국의 강대한 존재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지적하고 나서 “지난해 유엔기구 중국사무 40돐 되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유엔은 개혁개방을 추진하는 중국과 함께 전진하면서 중국이 취득한 뚜렷한 발전성과를 지켜보게 되였다. 유엔은 발전, 평화, 안전 및 인권 등 면에서 중국과 동반자 관계를 일층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안전 위협이고 지금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관건적 시각이다. 우리는 신규 확진자에 대응 및 지극히 중요한 치료방법과 수단의 제공을 위해 더욱 많은 방법과 도구를 활용해야 하고 전염병으로부터 더욱 많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 창설 75돐 이래의 발전 과정이 다자주의의 견지, 공통인식 모색과 협력의 강화, 원칙의 수호와 준수 등이 지극히 중요하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일깨워주었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 세계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국제협력을 약화시킬 것이 아니라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인류의 공동복지를 더욱 잘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로나19가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립증했고 국제사회는 ‘네트워크화 다자주의’를 형성해야 하며 그래야만 유엔 및 그 산하 각 기구, 국제금융기구, 역내 조직과 기타 기구가 더육 효과적으로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 국제사회는 또한 ‘포용적인 다자주의’를 고양하고 수호하며 민간사회와 기업, 재단, 연구계, 지방당국, 도시,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중요성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이고 강인성 있고 과거에 없었던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