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7월 9일 일본 아베 신조 전 수상의 사망과 관련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에게 조전을 보냈다.
습근평은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아베 신조 전 수상이 피습으로 불행하게 사망한 데 대해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아베 신조 전 수상의 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습근평은 아베 신조 전 수상은 임기내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유익한 기여를 했다고 표했다. 습근평은 아베 신조 전 수상과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 구축을 위해 중요한 공감대를 가졌었다고 하면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심심한 애석함을 표시했다. 습근평은 기시다 후미오 수상과 함께 중일 네개 정치문건이 확립한 제반 원칙을 기반으로 중일 선린우호 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아가련다고 표했다.
같은 날,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교수는 아베 신조 전 수상의 부인 아베 아키에 녀사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