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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폭발적 인기, 야간경제 활성화는 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5.23일 08:29
일전 가수 임현제의 콘서트가 북경 캐딜락아레나에서 이틀간 펼쳐졌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주변의 상가에서 쇼핑하고 구경하면서 북경의 다채로운 밤문화를 즐겼다. 북경에서는 5월부터 주말마다 대형 콘서트가 펼쳐졌는데 이와 더불어 문화생활 및 야간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북경의 거대한 활력을 보여줬다.

콘서트를 대표로 하는 대형 영업성 공연의 야간 경제에 대한 기여도나 콘서트 수익 등은 줄곧 공연시장의 풍향계였다. 현재 북경의 콘서트 일정이나 준비 정황 등은 북경의 시장 지위를 설명하고 있다. 5월부터 북경의 공연시장에 유명 음악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막강한 시장 호소력을 자랑하고 있다. 북경 캐딜락아레나 공연장은 부분적 객석만 개방해서 요즘 펼쳐진 콘서트마다 1만명 정도를 수용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만원이였다. 오는 20, 21일에는 리우춘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달 26일부터 6월 3일까지 밴드 ‘5월의 하늘’이 국가체육장에서 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도합 6차의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새둥지’ 관객석이 한번에 8만명을 수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권이 전부 완판된 상황이다.

음악평론가 로세위는 올해의 콘서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시장도 활성화되였다면서 “콘서트는 음악, 무대 등 면에서 다른 문화오락활동이 비교할 수 없는 우세가 있다. 지난 몇년간 대형 콘서트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2019년에 입장권만 판매하고 미처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콘서트가 이번에 이어지고 있다. 주최측에서는 팬들을 위해 공연을 보류했고 팬들은 입장권을 물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6월부터 북경의 콘서트는 계속 늘어날 추세이다. 정균, 왕림개, 황기산의 콘서트가 이미 확정되였고 류약영, 량정여, 리영호, 화신우 등도 콘서트 의향을 밝히고 있다.

음악평론가 범지휘는 “순회공연을 계획하는 가수들은 보통 북경을 첫번째 역으로 선정합니다. 북경은 중요한 문화좌표의 도시로 문화적 의의나 관객들의 호응도 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부분적 가수들의 콘서트 일정에 북경이 없는 것은 치렬한 경쟁 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한 원인이 많다고 설명했다.

북경의 콘서트 시장의 활성화는 경진기 등 주변지역의 야간 경제에도 일조하고 있다. 편리한 도시간 교통도 콘서트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주전웅, 장소함, 장신철, 주걸륜이 천진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인데 북경의 관중들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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