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가수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은 지난 2022년 1월 2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박진영이 강의하는 한 복음 세미나 홍보 사진을 올리며 “어쩌면 진영이 형을 나도 아직 사울로 보고 있지 않을까? 바울이 되었는데…”라면서 “형이 말한 설교, 그리고 직접 묻고 들었던 이야기들은…변한 바울이 맞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박진영) ㄱ ㅇ ㅍ(구원파) 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정준은 이에 직접 “아니다. 저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닙니다”라고 대댓글을 달며 해명했다.
박진영은 지난 2018년 배우 배용준 등과 함께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박진영은 SNS에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 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니?”라고 반문하며 “100명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인들로만 구성된 성경 스터디 모임”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구원파는 한국 개신교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교파 중 하나다.
문대통령 지지 발언에 악플러 용서?
미래통합당 저격후 고소당해
출처 TV조선 유튜브
한편 그는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다가, 악플에 시달렸다. 본인은 "내가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면서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그런데 막상 네이버 뉴스 등지에 본인이 익명으로 남긴 댓글 목록에는 특정 성향의 사람, 자신과 성향이 다른 사람들에게 원색적인 비난, 악플을 단 것이 확인되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받고 있다.
연예계에서 악플과 관련된 여러 부정적인 사건들이 있었기에 더더욱 비속어가 섞인 댓글을 익명으로 쓰는 것엔 조심했어야 했다. 비판과 비난은 다르기에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 당원 모임이 정준을 포함한 21명의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악플러를 고소하려다 본인이 악플러로 고소된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2020년 3월 19일 위의 보도가 나간 후, 돌연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를 고소하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또다시 미래통합당 측을 저격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3월 20일에 미래통합당 당원 모임에서 반박문을 냈다. 욕할 자유가 있다면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내용으로 정준 외 네티즌 21명을 고발할 것이라 했다.
최근 배우 정준의 여자친구 김유자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화제다.6일 김유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벚꽃 막차 탑승"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자는 귀여운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야외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정준이 반한 김유자의 화려한 미모가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한편 정준과 13살 연하 김유자는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3'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4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