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6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올해 단오절 연휴 기간(6월 22~24일) 동안 출∙입경 여행객이 총 396만3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 일평균 132만1천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단오절 연휴의 약 3.3배, 2019년 단오절 연휴의 64.6%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입경이 204만8천 명, 출경이 191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본토 주민이 196만7천 명,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이 167만3천 명, 외국인이 32만3천 명에 달했다. 선박∙열차∙항공기 등 출∙입경 교통수단은 지난해 단오절 연휴에 비해 2.6배 증가한 17만6천 대(연 대수)를 기록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