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호자 스틸컷
정우성이 주연 및 연출을 맡은 영화 의 개봉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줄거리 및 출연 배우 등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영화 는 그동안 배우로서만 활동했던 정우성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 등 감독으로서 첫 연출작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영화 는 10년 만에 출소한 주인공 수혁(정우성)이 자신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그를 노리는 이들과 대립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특히 조직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영화로, 정우성은 이 영화에서 감독 및 주연을 맡는 등 1인 2역을 소화했다. 영화 에는 정우성을 포함해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영화 는 이미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되어 경쟁 부문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등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액션을 중심으로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영화 는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보호자 개봉일 및 상영시간
-개봉일: 2023년 8월 15일
-상영시간: 9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배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케이스 또 있다
영화 '보호자' 포스터
정우성처럼 배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케이스는 또 있다. 배우 김윤석은 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정진영은 , 문소리는 를 통해 각각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다.
특히 정우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이정재는 지난해 영화 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내부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는 과정을 그려낸 액션 영화 는 전국에서 435만 명이 극장을 찾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정우성은 1973년 서울 태생으로, 지난 1994년 영화 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이후 , , , , , , , , 를 통해 열연을 펼치면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관객수가 많았던 영화는 지난 2008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으로 668만 명이 극장을 찾았다. 2위는 들로 550만명, 3위는 으로 531만 명이다.
한편 정우성은 연기 뿐만 아니라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난민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에난민기구 명예사절로 위촉된 정우성은 2014년 네팔을 시작으로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등 난민촌을 방문하고 적지 않은 후원금까지 기부하는 등 선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