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비엔티안 9월27일] 올 들어 8월까지 중국-라오스 철도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310만1천400t(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25일 라오스뉴스통신(KPL)은 라오스-중국 철도(LCR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에서 라오스로의 수입량은 34만4천700t이고 라오스에서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2조7천522억t이라고 보도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해 보내지는 주요 대(對)중 수출품은 과일∙카사바가루∙보리∙고무∙맥주∙철광석∙암석∙화학 비료 등이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2021년 개통 이후 500만t이 넘는 화물을 운송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고품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21년 12월에 개통됐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총길이가 1천35㎞로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