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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출소한 지 2개월 된 성범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9시32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큰고개오거리 부근에서 성범죄 전과자 김윤경(35)씨가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했다.
김씨는 특수강간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지난 8월 출소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김씨에게 전자발찌 7년 부착을 명령했다.
경찰은 김씨를 공개수배하는 한편 행방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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