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사를 앞두고 연변주 왕청현농업국 토양측정 시비배합 화험실의 기술일군들은 너나없이 분망히 보내고있다.
왕청현 농업국농업소의 책임자에 따르면 화험실기술일군들은 지금 한창 1000종의 토양견본을 화험하고있는데 이 견본은 향, 진 농업기술일군들이 전 현 9개 향진의 200개 촌툰에서 채집해온것으로서 견본마다 10헥타르의 토지에서 《s》형으로 15개 지점을 정하고 해당 지점의 토양을 채집해 혼합시킨것이다.
토양견본을 화험하고 있는 기술원들
화험실 기술일군들이 토양견본속의 질소, 린, 칼륨함량을 측정한후 현농업국에서는 시비건의카드를 제작해 각 향, 진 농업소를 통해 농민들에게 전해주게 되며 농민들은 카드에 적힌 처방에 따라 합리하게 시비해 증산증수하게 된다.
왕청현농업국 농업소의 책임자는 《당면 경작지 토양측정시비배합은 주로 옥수수, 벼, 콩 3가지 작물재배에 대비해 하고있으며 이 봉사는 무료로 제공하는것이기에 농민들이 자기 집 경작지에 대해 토양측정을 하고 시비배합처방을 얻으려면 향, 진 농업소와 련계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료해에 의하면 왕청현은 올해까지 토양측정시비배합사업을 5년째 추진해 왔는데 5년 동안에 루계로 근 1만종의 토지견본을 측정해 25만장의 시비건의카드를 발급함으로써 농민들의 증산증수에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리강춘특약기자 / 왕굉우(王宏宇)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