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지방산이 전립선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름진 생선이나 오메가 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남성의 건강에 이롭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혈중 오메가-3-지방산이 높은 남성들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진행된 전립선암과 전반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혈중 EPA, DHA 그리고 DPA 같은 오메가-3-지방산이 높은 남성들에서 각각 71%,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놀랍게도 오메가-3-지방산이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이 같은 보충제 섭취시에는 이 같은 위험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