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권태경, 태극기 한복 입고 국악한마당 '인생길' 열연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4.28일 02:13

▲ 권태경 교수가 27일 오호, 751 한중문화창작교류센터에서 열린 '권태경의 국악한마당'에서 가야금에 맞춰 민요 한오백년을 부르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국악인 권태경(44) 교수가 베이징에서 자신의 두번째 국악한마당을 열었다.

권태경 교수는 26일과 27일 오후 5시 30분, 751 한중문화창작교류센터에서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권태경의 국악한마당 인생(길)'을 열었다.

권 교수는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에서 베이징 현지 교민들, 중국인, 재중동포 등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리랑•한오백년 등의 민요,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판소리 등 우리 전통음악을 들려줬다.

특히 공연 주제가 '인생길'인만큼 느리고 빠른 5개 장단의 가야금 산조를 인생에 빗대어 표현했다. 관객들은 권태경 교수의 판소리 공연 때 '얼쑤~' 추임새를 넣는 등 호응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비보이 세계챔피언인 리듬몬스터의 레이저 댄스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비보잉 댄스 협연, 샌드 아티스트 샌드 장의 샌드 애니메이션 협연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관객들은 리듬몬스터의 휘황찬란한 레이저 댄스와 손놀림 한번으로 순식간에 그림이 바뀌는 애니메이션에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권태경 교수는 지난 2003년 중국생활을 시작한 권태경 교수는 10여년 동안 중국 각지에서 공연을 하고 베이징, 칭다오(青岛)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가르치는 등 중국인과 재중동포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을 알려왔다.

2012년부터는 네이멍구(內蒙古), 청두(成都), 시안(西安) 등 우리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악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33%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