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는 신형직업농민양성프로젝트(项目)를 잘 실시하여 농민자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산업화발전을 추진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고있다.

이 시에서는 농촌산업화발전의 수요로 2009년부터 신형직업농민양성프로젝트를 가동하였다. 올해 3대작물의 재배,식용균재배,과수재배,약재재배,농업기계조작 등 산업을 둘러싸고 450여명 농민들을 양성하였다.

올해까지 1000여명의 신형직업농민들을 양성하였는데 이들은 농촌산업화의 각 령역에서 주요한 역할을 일으키고있다.가정전문농장의 보스(老板),전문생산합작사의 사장,규모경영호들중에서 신형직업농민양성프로젝트를 거친 사람이 65% 이상을 차지하고있다.

양성을 거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혁신의 리념으로 농촌산업화의 발전에 뛰여들고있다.팔가자진 룡두산학복전업농장의 보스인 리학철은 2011년에 양성을 거친 농민인데 논 38헥타르,밭 60헥타르를 다루고있다.

그는 올해부터는 《생태순환농법》을 실시하여 땅을 살지우고 생산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농산물의 질을 높이려면 자급비료를 본격적으로 생산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지난해 하반년에 80만원을 투자하여 200평방메터의 난방식우사를 지었고 소도 70여마리 사들이였다.

이리하여 올해에 이 농장에서는 헥타르당 논에 자급비료를 6립방메터씩 낼수 있었다.자급비료를 내니 생산원가가 크게 줄어들었고 생산량이 올라갔다. 올해 이 농장에서는 헥타르당 1만킬로그람의 량질벼를 생산하였다.그리고 사들인 소들도 대부분이 암소였기에 소판매수도 110마리로 늘어났는데 100만원가치에 상당하다고 한다.이 농장에서는 이미 1000여립방메터의 자급비료를 생산하였다.

식용균생산은 최근년간에 흥기된 새로운 산업인데 농촌경제발전중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올해 이 시의 식용균재배규모는 6000만주머니로 늘어났는데 신형직업농민들이 절대적으로 기둥역할을 발휘하고있다.

룡성진 화흥촌의 온옥성은 2010년에 양성을 거친 신형농민인데 화흥식용균전업생산합작사 사장으로 활약하고있다. 그의 선두역할로 올해에 이르러 이 합작사의 사원은 42세대,생산규모는 500만주머니로 늘어났고 600여만원의 순수입을 창출하였다.

투도진 장인식용균전업생산합작사는 600만주머니의 생산규모를 가진 전업생산합작사인데 2009년에 신형직업농민양성을 거친 리길림농민이 사장으로 활약하고있다.

생산경영수준을 높이고 농산물의 품질을 제고하는데서도 신형직업농민양성을 거친 농민들이 골간으로 활약하고있다. 동성진 태흥촌은 원근에서 오리벼농법으로 소문을 떨치고 있는데 유기벼생산합작사의 사장으로 활약하고있는 윤옥녀가 바로 2009년에 직업양성을 거친 농민이다.서성진 성남촌도 유기벼생산으로 소문을 떨치고 있는데 이 촌 유기벼생산합작사의 사장인 강영군도 2010년에 직업양성을 거친 신형농민이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연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