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소방대원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하얼빈시 타이구제(太古街) 창고 대형 화재가 일어난지도 반달이 넘게 지나갔다.
통제 구역이 전보다 더 좁혀지자 원래 통제 구역 내에 있던 일부 상가들이 영업을 시작했고 사람들은 더욱 가까이에서 화재현장의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타다 만 잔해에서는 아직도 흰 연기가 간혹 뿜어나온다. 얼음을 뒤집어쓴 비틀린 철근들이 처참한 화재사고가 일어났었음을 알려주는 듯 하다.
일부 주민들과 업주들이 안전한 곳에 들어가 생활용품을 꺼낼 수 있도록 허용이 됐다.
건축설계원의 전문가들이 한 시간 마다 화재 건물에 대한 감시와 측정 데이터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