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 나이가 50인 호봉련은 광서 룡성각족(各族)자치현 강저향 위자촌에서 태여났다. 태여나 6개월만에 불행하게도 다리에 화상을 입어 무릎을 꿇은채 걸어야만 했다. 몸은 불구가 되였어도 뜻을 굽히지 않는 그녀는 남편이 가출한후 혼자서 채소를 심고 돼지를 길렀고 황무지를 개간했으며 천을 짜고 자수를 하면서 딸을 키워 2004년에 시집까지 보냈다.
“사람은 살아감에 있어서 패기가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도 손을 내밀지 말고 자신의 노력으로 생활해나가야 한다”고 그녀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