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외적용병 왼쪽으로부터 스티브, 하태균, 찰튼선수.
5월 2일 오후 3시, 3승 3무로 무패행진을 하는 연변팀이 할빈의등팀이 격돌하게 되는데 올시즌 빅매치로 주목받는다.
연변과 할빈은 서로 거리가 가깝다. 이에 할빈의 팬들이 천여명이 올것으로 예산돼 이날 경기 또한 동북더비전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할빈은 작년시즌 슈퍼리그에서 강등, 연변은 작년시즌 을급팀으로 강되였다 극적으로 갑급리그에 복귀한 상황. 하지만 할빈은 결코 만만하지 않은 상대다. 올시즌 다시 슈퍼리그 진출로 향한 도전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6라운드까지 12꼴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꼴롬비아적 리카도(1982년생 신장 185센치메터, 17번)와 복흠(21번)선수가 각각 4꼴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꼴롬비아적 공격수 레노쏘(1985년생 신장 185센치메터, 23번) 등 실력파 선수들외 연변적 박도우(28번)선수를 영입하며 실력을 보강했다.
연변은 올시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개막이후 아직 패한적이 없다. 하북화하, 심수, 신강 등 강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태. 연변은 올시즌 할빈을 홈장 첫승 제물로 삼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그리고 이제 연변은 대 할빈전에서 또 다른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한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올시즌 6경기 3승 3무를 기록한 할빈의 만만치 않은 기세를 상대해야 하는 연변이다.
올시즌 무패행진을 하고있는 연변과 할빈의등팀 대결에서 치렬한 싸움이 예상된다. 그리고 승부를 가를 비장의 카드가 무엇인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과연 연변이 안방서 할빈을 잡고 무패행진을 할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