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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생태마을에 피여오른 민족전통문화의 향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14일 19:55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오덕된장문화절행사 성황리에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오덕된장문화절행사가 6월14일 연길시 의란진 민들레생태마을에서 있었다.

민족전통문화의 정수를 발굴하고 생태문화를 적극 선양하기 위한 취지하에 해마다 펼쳐지는 상기 행사는 민족전통문화와 전통산업의 정수를 더욱 깊이있게 발굴하여 시대발전에 걸맞는 생태리념을 수립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식품시대를 선도해나가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 리사장 리동춘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 리사장인 리동춘은 이날 행사활동배경을 소개할때 21세기는 생태관념과 생태과학을 부르는 생태문명시대라고 강조,과학기술의 부단한 발전으로 인류는 물질문명이 가져다준 각종 향수를 누리기도 하지만 지구촌의 생태환경과 인류의 정신문명은 날이 갈수록 파괴되고 삭막해지고있는바 이는 우리가 물질문명만 중시하고 정신문명은 홀시한 결과라고 말했다.

리동춘회장은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는 생태문화발전을 창도하기 위해 해마다 생태문화예술축제와 전통된장오덕문화축제를 치러오고있다》면서 《이로써 전통문화정수를 발굴하고 장인합일(酱人合一)의 오덕문화(五德文化)를 선양하고있다》고 밝혔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이 축제에 열정이 넘치는 축사를 보내왔다. 신회장은 연변의 민영기업으로서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가 사단법인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를 설립하고 10년간 줄곧 과학기술과 문화창신을 견지하면서 큰 힘을 기울여 민족전통식품문화를 발굴하고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제기했다고 지적,협회가 생태문화와 생태경제가 공동으로 발전하는 리념을 창도하여왔는바 매우 큰 현실적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신봉철회장은 당의 18차당대표대회는 새로운 력사적시점에서 출발해 큰힘을 기울여 생태문명건설을 추진할데 대한 전략적인 결책을 제기하였다고 강조, 생태문명을 건설하는것은 인민복지와 민족의 미래에 관계되는 대계인바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생태문명리념을 수립하며 사람과 자연이 서로 조화로운 사상관념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봉철회장은 이번 활동이 우수한 민족전통문화를 선양하고 생태문명을 크게 제창하며 민족브랜드등을 창출하는데서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놀것을 기대했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리사장 허도는 연변생태문화예술절을 개최해온지도 이젠 11년이 되였다면서 그동안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우수한 작품을 발굴 선양하고 우수한 민족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해나가면서 연변의 전통문화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허도리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예술절활동을 통해 문학계와 예술계 및 사회각계의 생태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주목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는바 지금까지 이미 무려 1만여편에 달하는 생태문화예술작품들이 창작되였다고 밝혔다.



이날에 있은 문화행사에서는 된장담그기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장독대민속고사활동에 이어 1000세대 된장담그기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오덕컵》 조선족전통씨름경기와 생태문화예술절 및 오덕된장문화절 수상작품공연, 우수작품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들로 이어졌다.

이날 펼쳐진 상기의 다양한 민족문화활동들은 날따라 잊혀져가고 소실되여가는 우리의 전통민속문화에 대한 소중한 체험과 되새기기로 되였으며 우리민족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민들레마을에 피여 올랐다.

편집/기자: [ 안상근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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