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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신빈현조선족민속절 성황리에

[기타] | 발행시간: 2015.06.23일 09:00
본사소식 신빈만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주관한 2015년신빈현조선족민속절이 단오날인 5월 20일 경치가 수려한 국가 4A급풍경구인 후석삼림공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전현 10개 조선족촌과 3개 잡거촌의 조선족 도합 700여명이 이날 민속절에 참가했다 .

현정협부주석 경종주, 서금옥을 비롯한 현령도와 현위선전부 , 현통전부, 현민족종교사무국 등 관계부문의 책임자가 민속절에 참가해 축하를 표했으며 조선족들과 함께 민속절을 즐겼다 .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성영회장은 개막사에서 민족사업에 대한 현위현정부의 중시로 근년에 신빈현조선족민속절과 조선족전통운동회를 비롯한 민족문화체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민속절도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전현조선족들지간의 감정을 교류하고 민족응집력을 키우며 조선족사회발전의 신심을 키우는데 심원한 의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



개막사를 하고 있는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성영회장

신빈현민족종교사무국국장 양동이 추최측을 대표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현에서 만족, 한족 다음으로 세번째로 많은 조선족은 근로하고 지혜로운 민족이며 다년간 현위현정부의 정확한 령도밑에서 민족경제와 사회 각항 사업의 발전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민족종교사무위원회에서 해마다 주최한 민족운동회 혹은 민속절에서 조선족들은 민족특유의 문화오락방식으로 조선민족의 문화축적을 과시해 사회의 광범한 관심과 칭찬을 받았으며 전현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켰다. 그는 광범한 조선족들이 애국, 애족의 우량전통을 발양해 신빈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할것을 희망했다 .



주최측을 대표해 연설하는 신빈현민족종교사무국 양동국장

현정협부주석 경종주는 현령도를 대표해 한 축사에서 신빈만족자치현 성립 30돐경축 계렬활동의 한개 중요한 내용으로서 이번 민속절은 보다 선명한 시대적 주제를 지니고있다면서 조선족들이 자기민족 특유의 방식으로 신빈만족자치현 성립30돐을 경축하고 신빈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기원할것을 바랬으며 단오와 민속절인 겹친 이 뜻깊은 날에 전현조선족들이 춤판과 노래판을 마음껏 벌이면서 새시대, 새생활을 노래하는것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것을 희망했다 .



신빈현령도를 대표해 축하연설을 하는 경종주현정협부주석

전현조선족남녀로소가 동참한 이번 민속절은 풍경구관광, 문예공연, 오찬과 자유오락 등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

아침 여덟시가 되자 각 조선족촌촌민들이 촌간부의 인솔하에 풍경구에 도착했다 . 촌민들은 산좋고 물맑은 풍경구를 마음껏 구경하면서 활동장소에 모였다 .


아침 10시에 개막식을 가진후 문예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신빈현조선족중학교와 각 조선족촌 , 신빈진로인협회에서 준비한 부채춤, 표연창, 독창, 사교무, 현대무 등 13개 문예종목을 무대에 올렸는데 출연자는 4살난 유치원어린이가 있었는가 하면 82세인 할아버지도 있었 다. 무대경연은 조선족들의 예술재능을 충분히 과시하였으며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에서 누리고 있는 행복한 생활과 조선족들의 개척창신하고 분발노력하는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문예경연이 끝난후 오찬과 자유오락이 이어졌다. 민속절참가자들은 각촌을 단위로 끼리끼리 둘러앉아 자기들이 마련한 음식을 차려놓고 오찬을 하면서 노래판과 춤판을 벌리며 마음껏 즐기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자리를 떠났다.

춤판, 노래판으로 한마당이 된 이번 민족의 대잔치는 “단결, 우의, 기쁨, 향상” 이란 명절기분으로 들끓었다. 박영신 특약기자



개막식 사회자 최봉일



문예공연사회자 최명덕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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