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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름을 즐기는 노천 카페, 여기가 최고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7.22일 22:39
[상하이저널] 보기 드문 긴 장마와 서늘한 날씨로 고개를 갸웃하게 했던 상하이의 여름 날씨가 슬슬 본색을 드러내는 눈치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꿀팁이 있으니 바로 테라스 페스티벌 소식이다. 노천카페라면 유럽의 어느 거리가 부럽지 않은 상하이라서 더 구미가 당긴다. 참가 레스토랑(카페)마다 예약 가능한 요일과 시간이 모두 달라 스케줄과 취향에 맞게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테라스 페스티벌(露台季)

테라스 페스티벌 기간: 6월 15일~8월 8일

참가 업체 확인 및 예약: www.topbooking.com→露台季 메뉴 선택



The TERRACE Italian KITCHEN(金光绿庭店)

테라스 페스티벌에 꼭 어울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테라스’는 구베이에도 분점이 있어 교민들에게 제법 익숙한 곳이다. 이탈리아 정통 화덕 피자로 유명하지만 얇고 작은 크기에 비해 만만치 않은 가격이 망설여졌다면 이번 페스티벌을 적극 활용해보자. 무려 858위안에 달하는 2인 세트메뉴가 298위안이라는 파격가에 제공된다. 단, 혜택이 큰 만큼 제약도 있다. 하루 최대 5건의 예약만 받고 있으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예약할 수 없다. 또한 최소 48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 변경 및 취소는 24시간 전까지로 제한한다.



유의사항: 매주 금, 토 예약 불가/최소 48시간 이전 예약 요망/예약 변경 및 취소는 24시간 이전으로 제한

이용시간: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특가: 298元/2人(원가 858元/2人)

메뉴: 새우 샐러드, 버섯 피자, 닭고기 리조또, 연어, 디저트 등

위치: 长宁区茅台路179号金光绿庭广场4楼L411铺

문의: 021)6260-0263


Sasha's 萨莎

고풍스러운 레스토랑 사샤스는 프랑스조계지 동핑루에 위치해 있다. 1921년 지어진 건물로 장제스(蒋介石)와 송메이링(宋美龄)의 신혼집으로 쓰였는데 인기소설 <정글만리>에 언급되면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평소에도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각각 애프터눈 티, 피자, 스테이크, 와인 등을 세트 메뉴로 구성해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곳은 테라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148위안에 메인 메뉴와 샐러드, 음료, 디저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이곳에서 상하이의 옛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유의사항: 매주 일요일 예약 불가, 최소 3시간 이전 예약 요망

이용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

특가: 148元/2人

메뉴: 햄버거, 샌드위치, 연어, 파스타 등 주식 중 2개 선택, 디저트 및 음료 포함

위치: 徐汇区东平路11号(近衡山路)

문의: 021)6474-6628

홈페이지: sashas-shanghai.com


Nora's Bistro

‘Farm to Table(농장에서 식탁까지)’ 컨셉에 충실한 레스토랑이다. 조미료는 최소화하고 원재료가 가진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탁 트인 테라스에 앉아 자연 그대로를 담은 순수한 요리에 포도주를 한 잔 곁들여보자. 이 여름 밤이 보다 낭만적이고 즐거워질 것이다.



유의사항: 최소 12시간 이전 예약 요망

이용시간: 오후 5시 30분~8시 30분

특가: 378元(원가 756元), 포도주 2잔 포함 428元(원가 856元),

메뉴: 스프, 샐러드, 에피타이저(닭날개), 연어·소갈비·양갈비 중 2개 선택, 애플파이

위치: 静安区铜仁路88号L115&L215

문의: 021)6089-5338


Il Bambino 班比诺意大利餐厅

톈즈팡(田子坊)에 위치한 일 밤비노가 진정한 애프터눈 티를 준비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9종류의 케이크와 마카롱, 초콜릿이 커피 한 잔, 혹은 차 한 잔과 만나 더없이 좋은 궁합을 만들어 낸다.



유의사항: 최소 24시간 이전 예약 요망

이용시간: 오후 2시~5시

특가: 84元(원가 276元)

메뉴: 차 또는 커피 2잔, 에그타르트, 마카롱, 티라미수, 초콜릿 등

위치: 卢湾区建国中路155弄7号田子坊

문의: 021)6473-0820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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