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토미이치 일본 전 총리는 29일 도쿄에서 자신은 아베정권이 중의원에서 안보법안을 강행 처리한데 커다란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평화헌법을 수호하고 외교 대화와 수단으로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헌법은 집단자위권을 승인하지 않으며 평화헌법은 일본이 70년동안 전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했습니다. 대다수 헌법학자들이 안보법안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비난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설령 총리라도 마음대로 헌법개정 해석을 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아베정부가 일본 주변 안보환경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중국위협론"을 크게 과장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침략을 당했던 국가로부터 홀시할수 없는 대국으로 발전했으며 그 건설성과는 평화적인 발전환경에 의한 것입니다. 일중 양국은 다시 전쟁을 할수 없습니다. 외교 수단을 통해 문제의 발생을 방지하고 위기의 조장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