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위성방송국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일환으로 탐방 다큐멘터리 "중국조선민족항일투쟁사"(1906-1945) 를 제작하게 되였는바

8월 11일 첫 촬영을 무순시 신빈현에서 시작해 본격적으로 촬영제작에 진입했다.. 이날 연변위성방송국 김광현(총연출)을 팀장으로 된 일행 5명 제작진은 첫 촬영지인 신빈현을 이어서 통화현, 환인현, 관전현등 곳의 력사유적지 현장을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신빈현 전경

신빈현 항일영렬기념비

이번에 료동항일영렬 연구실 주임 전정혁선생님의 안내하에 신빈현 리홍광렬사기념비,통화현 부강현의 7인렬사릉원,신빈현 왕청문진 강남촌에 위치한 량세봉장군기념비,환인현 당취오광장,보락보진향에 위치한 로학당유적지,관전현 청산골 은광자촌에 위치한 리진룡장군 기념원을 답사하고 유적지현장에서 전정혁주임과 당지농민및학자들의 력사적인 소개를 받았으며 또한 관계인원을 인터뷰했다.

통화현 부강향 7인렬사릉원

소개에 따르면 연변위성방송국에서 제작하는 탐방 다큐멘터리"중국조선민족항일투쟁사"프로는 중앙선전부,국가라지오텔레비방송총국에서 길림성민족음향출판사를 국가<12.5>계획 지정항목으로 비준하고 제작금액을 국가차원에서 전적으로 후원한 프로젝트로서 김광현선생님께서 총연출을, 연변대학 민족연구소 김춘선소장,원 연변박물관 김철수관장을 고문으로 구성해, 총15회를 제작하게 되는바 그중 10회를 통해 항일투쟁사를(올 10월에 완성),5회를 통해 해방전쟁사를 제작해 전국의 각 서점에 발행하게 된다.그중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계기로 먼저 제작 발행할 10회에는 <<제1회 일본이 중국 연변에 침입, 제2회 조선족들의 반일계몽운동,제3회 조선족반일무장투쟁의 흥기, 제4회 조선족인민들의 반제반봉건투쟁의 앙양,제5회 중국공산당 령도밑의 조선족들의 항일무장투쟁,제6회 동북항일련군중의 조선족장병들의 투쟁,제7회 전국항전에 배합하여 싸운 동북의 조선족들,제8회 조선족들이 일제파쑈통치에 반항하여 투쟁,제9회 관내 조선족들의 항일투쟁,제10회 항일련군의 어려운 투쟁과 조선족들의 광복>>등 내용들로 엮여지게 된다.

왕청문진 강남촌의 량세봉장군 기념비

앞서 많은 시간을 리용해 상세한 력사적인 소재를 이미 모두 마친 기초우에서 이날 료녕성 신빈현을 찾게 되였다.제작진은 무순지역에서 탐방을 마친후 심양,대련,연변,흑룡강,태항산,광동,복건,섬서등 지역의 유적지 답사를 통해 양림,최음파등(중국공농홍군 첫 작곡가)의 종적을 료해발굴하게 된다.

환인현 당취오장군 광장

환인현 보락보진 로학당 유적지

<<항전초시기 동만에서 시작해 항전불길이 점차적으로 남만,북만으로 옮겨지면서 산재지역 단합된 통일전선의 항일전쟁투쟁을 형성되였는바 남만지역에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않은 인물들이 많다. 례를들면 양림장군의 인줄로 황포군관학교에서 본과학업을 마친후 엽정,하룡장군의 독립퇀에서 북벌전쟁에 참가했던 전병균등 인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서 심층 료해발굴,보충정리>> 할것이라고 김광현 총연출께서 밝했다.

관전현 리진룡장군 의렬비

김광현선생님께서는 선후로 특집 영상프로인 <<함께 하는 세상>>,<<영원한 기념비-정률성 4부작 다큐멘터리>>,<<일송정 푸른솔- 4부작>>등 묵직한 작품을 펼쳐냈는바 작품 제작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력사사실,론증(학자,전문가의 인증),문자및사진자료등이 진실하고 충분하게 겸비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프로를 통해 후대들에게 우리민족력사를 진일보로 료해하고 또한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일제침략을 반대하는 조선족들의 투쟁인 관내의 8년항전, 동북의 14년항일투쟁 력사와 더불어 40년이 가까운 기나긴 빛나는 력사를 기록하면서 조선족인민들이 중화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쌓은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과시하게 될것이다. 글 사진 특약기자 김경덕

제작진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