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9월 9일, 제3회 중국 톈진(天津)국제헬기박람회가 톈진빈하이(滨海)신구에 있는 공항경제구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20개 나라와 지역의 366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전시회의 주요 참가 업체인 중항공업(中航工业)이 최신 연구 제작한 여러 종류의 헬기를 전시했다.
즈-19E는 중항공업 하얼빈비행기제조회사에서 최신 연구 제작한 경량형 무장헬기다. 이 헬기는 추락방지 기체 구조로 방탄추락방지 연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형 모델 항공 전화(电火)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반탱크 미사일, 우주로켓트 등 무기 장착까지 가능하다.
여러 개의 회전 날개를 갖춘 비행기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한 '비행자동차' - 세일링(赛羚)은 자동차와 헬기의 이중 특징을 갖추고 있어 지면에서 달릴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비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비행자동차'는 머지 않은 미래에 일상생활에도 응용될 수 있으며 군사순찰과 야외 자가용 등 군민용 분야에 모두 응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