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은 조선족 전통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제일 좋은 계절이다.
2016년 11월 11일, 집안시조선족학교에서 2년째로 또 다시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벌렸다. 4일전부터 시작하여 선후로 배추밭에 가서 배추, 무우를 고르고 학교식당으로 나르고 소금물로 배추를 절이기,고추양념을 만들기 등 모든 준비사업을 진행하여왔다.
유치원조, 소학교 저급학년조, 소학교 고급학년조, 초중조 4개 소조로 나뉘여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부모님이 준비해준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손장갑을 끼고 절인 배추에 고추양념을 골고루 바르는 학생들의 솜씨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김정철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