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세먼지와 스모그 영향으로 심각한 대기 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줄여보려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수직 숲'이라 불리는 거대한 빌딩 형태의 숲이다.
이탈리아의 한 건축가가 제안한 건물에는 층층이 나무가 들어간다.
실제로 중국 난징에서 짓고 있는데, 무려 3천5백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한 건축 전문가는 이 건물이 완성되면 도심에 산소를 공급해 대기오염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쯤 완성될 두 건물은 각각 박물관이 결합한 사무용 건물과 호텔로 사용될 예정이며, 중국의 다른 지역에도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스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