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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 장난감 좋아하는 아저씨, 20년 동안 모은 장난감

[기타] | 발행시간: 2017.02.23일 10:39

양철 장난감 ‘둥팡훙(東方紅) 트랙터’

‘1만톤급 수압기’는 장양이 가장 아끼는 소장품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5~8개 밖에 남지 않은 이 양철 장난감은 그 가치가 많이 올랐다고 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3일] 장양(張洋)은 베이징 양철 장난감 가게 사장이다. 80년대 태어난 그는 아주 어릴 적부터 양철 장난감을 모으기 시작했다. 양철 장난감 얘기를 꺼내자 20년 가까이 양철 장난감을 모아온 그는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장양이 어릴 적부터 하나하나 모아온 양철 장난감은 2000~3000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의 방은 현재 양철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다.


양철 장난감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장양은 “양철 장난감들은 다른 장난감들과는 다르게 재질이 강하고 뭔가 강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죠”라고 대답했다.


장양은 양철 장난감을 수집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연구를 한다. 그는 “양철 장난감은 전동, 관성, 태엽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떤 종류든 기어와 건전지가 있어야만 작동이 된다.


장양에게 양철 장난감을 수집하는 일은 하나의 취미이자 마음의 안식처이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으로 들어가 양철 장난감과 함께 안식을 취한다고 한다.


장양의 아내는 장양의 이런 취미생활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그녀는 그가 몰래 양철 장난감을 사는 것을 알지만 한 번도 반대를 하거나 뭐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아내는 “사람이 뭔가 하나를 지속적으로 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착실해 보인다고나 할까요”라고 말했다.


휴식 시간 장양은 자신의 딸과 자신의 소장품들을 구경한다. 딸은 아직 많이 어리지만 아빠에게 이 장난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고 아빠와 함께 소장품들을 관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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