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중국의 일부 동영상 사이트들에서 한류 드라마 방송을 정지하고, TV방송국이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 한국 연예인을 캐스팅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1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와 같은 상황이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가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겅솽(耿爽) 대변인은, "중국은 중한 교류와 협력에 대해 긍정적이고도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상응한 민의적 기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이 미·한의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며 확고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측에서 중국의 합리적인 관심을 정시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출처: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