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7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의 보도에 따르면, 미녀 Jen Glantz는 종종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등장하곤 하는데, 이는 현재 그녀가 전문 신부 들러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28세인 Jen Glantz는 3년 전 어느 날 친구의 부탁으로 48시간 동안 두 번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를 한 적이 있고, 그 해에 네 번이나 신부 들러리를 했었다. Jen Glantz는 당시 이 친구들과 아주 친하지도 않은데 그들이 본인의 신부 들러리로 초대한 것이 무척이나 놀라웠다고 말했다.
Jen Glantz가 손님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처음에는 Jen Glantz의 신부 들러리 세트 가격이 대략 199달러에서 2,000달러(한화 약 22만 원에서 224만 원)였지만, 지금은 그녀가 점점 유명해짐에 따라 세트 가격도 올라 1,200달러에서 2,000달러(한화 약 134만 원에서 224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Jen Glantz는 친구나 친척이 멀리 살고 또는 일이 너무 바빠서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지 못하거나 결혼식에조차 참석할 수 없는 신부들의 친구를 대신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전문 신부 들러리는 직업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