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꼭대기의 ‘캡슐’: 독일 알프스 지역에는 유별난 캠핑방식이 있다. 당신은 나뭇가지 위에 매달린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데,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신기한 느낌은 보너스이다.
세계가 넓으니, 별별 기묘한 일도 많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세계 최고로 스릴 넘치는 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한다. 당신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고, 가파른 절벽에 매달린 채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하거나 남극 대륙에 가서 극지방의 별이 총총한 하늘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아찔한 절벽: 독일 알프스 지역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캠핑방식을 제공해주고 있다. 당신은 동행하는 친구와 함께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스릴 만점’의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산간지대를 침대 삼아: 2016년 용감한 중국 여행객들이 높이 990m에 폭 1.8m로 설치된 라오쥔산(老君山, 노군산)의 보행로에서 백여 채에 가까운 텐트를 치고 대규모 캠핑을 진행했다.
아찔한 동굴: 베트남의 항손둥(Hang son Doong)동굴은 세계 최대의 동굴로 길이 약 8850m, 폭 약 195m, 높이 약 150m에 달한다. 만약 이곳에 가서 체험하려면 1800파운드(한화 약 260만 원)를 지불해야 하는데, 비싼 만큼 그 경치는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로맨틱한 산꼭대기: 우크라이나의 최고봉인 Hoverla산은 두말할 것 없이 용감한 자의 천국이다. 그들은 그곳에서 텐트를 치거나 사냥꾼으로 변신해 작은 동물들을 잡을 수도 있다.
남극 탐험
사막에서의 생존: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 지역에서는 ‘버닝 맨 페스티벌(Burning Man Festival)’이 해마다 펼쳐진다. 자유를 표방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과격한 방식으로 ‘자기 표현’을 하곤 한다.
건물 옥상에 친 텐트: 런던의 한 음료 생산업자인 파월은 2009년 영국 최초로 ‘도시 탐험 캠프’를 설립했다. 런던시 중심의 한 고층건물 위에서 야영객들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환구넷/인민망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