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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컨센서스가 세계 경제 방향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자

[기타] | 발행시간: 2017.07.07일 14:51
[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제12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7월 7일~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다.

함부르크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 경제 형세는 고무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에 내놓은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전망치는 각각 3.5%, 3.6%로 지난 번에 비해 모두 상향 조정됐다. 애널리스트는 예상치가 실현된다면 올해는 모든 G20 회원국 최초로 전부가 경제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작년의 항저우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형세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세계 경제 회복의 전망에 대해 보편적으로 비관적인 심리가 팽배해 효과적인 대책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다. 중국의 인도 하에 채택된 항저우 컨센서스는 세계 경제 회복 촉진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일련의 정책 조치를 제안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구칭양(顧清揚) 부교수는 본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항저우 정상회의를 돌이켜보면 세계 경제 중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시 주석은 혁신형, 개방형, 연동형, 포용형 세계 경제를 공동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런 주장의 핵심과 실질은 바로 혁신이라는 동력에 방점을 찍고 개방적인 루트를 따라 연동의 정신에 입각해 포용적인 목표를 추구하여 성장과 발전이 모든 국가와 국민들에게 혜택이 미치도록 하자는 것이다.

벨기에 브뤼셀 당대 중국과 유럽 연구원(BACES) 베테랑 연구원 Duncan Freeman은 “항저우 정상회의는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이러한 공감대는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동력을 주입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중국 경제는 작년 하반기 이후 안정 속 호전의 발전추세를 지속했다.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6.9% 성장해 좋은 출발을 열었다. Duncan Freeman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성장은 사람들이 세계 경제의 미래 발전에 대해 믿음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중국이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공급측면 구조개혁이나 국제적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 건설은 모두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믿음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평등세계 포럼 Zivadin Jovanovic 의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역량의 대비는 이미 변화가 발생해 현재의 세계 경제 거버넌스 구도는 이미 한 물 갔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주장한 것처럼 공정하고 고효율적인 글로벌 금융 거버넌스 구도를 함께 건설해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큰 틀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항저우 정상회의의 주제와 성과는 독일이 주최하는 함부르크 정상회의의 구상과 맞물린다면서 독일은 관련 액션플랜 이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니스 유럽연구소 국제문제 학자인 George N.Tzogopoulos 박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함부르크 정상회의와 항저우 정상회의는 일맥상통한다면서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제기한 많은 건설적인 이념들은 함부르크 정상회의에서 다시 한 번 거론되어 액션플랜을 가일층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항저우 정상회의의 주제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국의 과학적인 인식을 반영했다면서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함부르크 정상회의까지 사람들은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견인에 대한 중국의 역량을 체감했을 뿐 아니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중국의 지혜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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