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日아베 최측근 "자위대, 중거리탄도미사일 보유 검토할 때"

[기타] | 발행시간: 2017.09.06일 09:15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자민당 총재 외교특별보좌관이 일본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등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와이 보좌관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의 강연에서 "자위대가 IRBM과 순항미사일을 가질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선의 미사일과 핵실험 등의 위협을 언급한 뒤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이전에 비해 명확하게 다른 단계로 옮겨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가와이 보좌관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한 뒤 이런 주장을 했지만, 그가 아베 총리의 최측근 중 한 명이라는 점에서 아베 총리의 속내가 가와이 보좌관의 입을 통해 드러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는 지난달 초까지는 아베 총리의 보좌관을 맡았으며 현재는 자민당 총재의 외교특별보좌관이다. 직책만 달라졌을 뿐 전직과 현직에서 모두 아베 총리(자민당 총재)를 보좌하고 있다.

가와이 보좌관은 이날부터 인도를 방문하는 아베 총리의 현지 일정 조정을 위해 먼저 인도에 도착했다.

일본이 IRBM과 순항미사일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동안 자위대에 적기지 공격 능력을 갖게 하자는 아베 정권 인사들의 주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일본 정부가 그간 지켜온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을 행사 가능)' 원칙을 깨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각의 결정을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장비는 보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베 정권의 인사들은 최근 조선 핵·미사일 위기를 계기로 자위대에 적기지 공격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취임하자마자 적기지공격능력 보유를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