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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성대히 개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1.25일 09:01
장경위 성위 서기 발언, 륙호 등 령도 출석

  두우신 정협 주석 업무보고 진행

  조선족 5명 위원 회의에 참석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제1차회의가 24일 할빈국제컨벤션센터 환국극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 전성 각계 각지역 정협위원 563명중 543명이 대회에 참석해 지난 5년간의 사업을 총결하는 한편 흑룡강성 경제사회발전에 관한 중대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제기하고 계책을 내놓으며 단결 협력하고 경험도 교류하면서 향후 발전 대계를 함께 의논했다.

  성위서기, 성인대상무위훤회 주임 장경위(张庆伟)가 대회에 참석하고 발언을 했으며 두우신 정협 주석이 업무보고, 궁정곤(宫晶堃) 정협 부주석이 제안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개막식 현장./정명자 기자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주석단 회의를 사회 맡았던 황건성(黄建盛)이 계속해서 이날 대회를 사회했고 제12기 정협 1차회의 주석단 상무 주석 두우신(杜宇新), 려유봉(吕维峰), 학회룡(郝会龙), 궁정곤, 장현우(张显友), 마립군(马立群), 류목종(刘睦终), 방달(庞达), 하립화(夏立华) 등 회의에 참석하고 주석대 앞자리에 좌정했다.

  오전 9시, 대회는 장엄한 국가 속에서 개막됐다.

  장경위 성위서기가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했다.

  그는 먼저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성대한 개막을 열렬히 축하하고 나서 흑룡강성의 경제사회가 지난 5년간 깊은 변혁을 가져왔다고 개괄했다.

  그는 “복잡다단한 국내외환경에 직면해 우리는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열심히 학습하고 18차, 19차 당대회의 정신 및 흑룡강성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두차례 중요연설을 참답게 관철하며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안정 속에서 진보하는 사업의 전반 기조를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 리념을 수립하며 흑룡강성 전면 진흥발전을 추진하는 새국면을 개척해 왔다”면서 “이 많 성과를 거두는데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와 관심을 떠날 수 없고 각 단위와 정협위원들의 신근한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으며 전성 간부와 인민대중의 협력 단결 분투의 결과이다”고 지적했다.

  이는 장경위 서기는 또 지난 5년간 성 정협은 단결과 민주라는 두가지 주제를 틀어쥐고 큰 국면을 위해 이룩한 성과와 흑룡강성 전반 사회발전에 지혜와 힘을 모은 점을 충분히 긍정했다.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개막식 현장./정명자 기자

  그리고 나서 장경위 성위서기는 아래와 같이 요구했다.

  정협 사업은 당 전반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따라서 각급 당위는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다당협력과 정치협상제도를 견지하고 당원 간부대오의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정협위원들은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기능을 충분히 리행하며 자체건설을 강화하는 한편 량호한 이미지를 수립하고 맡은바 사업에서 본보기를 보여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협위원이라는 책임을 다 하기를 바란다.

  두우신 정협 주석이 흑룡강성 정협 제11기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에 사업보고를 했다.

  두우신 정협 주석은 “성 정협 제11기 위원회가 임기한 지난 5년은 중국 발전과정에서 극히 평범하지 않은 5년이고 흑룡강성 인민 정협사업이 전면적인 진흥과 실천 속에서 혁신을 가져온 5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 정협은 중공 흑룡강성위의 령도하에 중국공산당 18차, 19차 당대회 정신과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열심히 관철 학습하고 중공중앙 ‘5위1체’의 총체적 배치와 ‘네가지 전면’ 전략배치 및 성위 성정부의 중대 결책 배치에 따라 각계 정협위원을 단결하고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기능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민주감독 사업의 박약한 부분과 전문 위원회의 사업체제 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에서 존재하는 부족한 점도 언급했다.

  또한 이번 정협회의에 따르면 제11기 위원회가 임기한 5년 동안 총 3266건의 제안을 수렴해 3062건 제안을 심사 립안했다. 그중 당파단체에서 411건 제안, 정협위원 개인과 공동서명 제안이 2651건에 달한다.

  지난 5년간 제출한 제안에서 이미 처리했거나 처리 계획에 오른 제안이 2715건에 달해 총 제안의 88.7%를 차지했다. 조건 제한으로 해결을 보지 못했거나 해당 부분의 사업참고로 넘긴 제인이 347건에 달해 총 제안의 11.3%에 이른다.

  이번 정협회의에 리룡길, 설어금, 최광성, 김경진, 김철수 등 5명 조선족 위원이 참석한 외에 김춘학 등 조선족 특약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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