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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2명 나온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4.01일 10:02



올해는 2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의 성추행 파문으로 시상이 중단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노벨재단은 올해 201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명의 수상자는 올해 10월

동시에 발표된다.

지난해 5월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취소했다. 노벨문학상이 탄생한 1901년 이후 117년 만에 처음 발생한 일이였다. 한림원

종신위원이 성추행에 련루된 사건에 대해 상부에서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종신위원 18명 중 6명이 사퇴하면서 수상자 심사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성추행 사건은 2017년 11월 녀성 18명이 한림원 종신위원회 카타리나 프로텐손의 남편 장 클로드아르노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르노는 유명한 사진작가로 한림원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는 결국 지난해 10월 강간죄로 수감됐고 프로텐손은 수상자

사전류출 혐의로 위원직에서 사퇴했다.

한림원은 새로운 종신위원에 핀란드 출신 시인 투아 프로스트롬을 선정했다. 판란드 언론에 따르면 프로스트롬은 지난해 남편의 성추문 론란으로

사퇴한 카타리나 프로스텐손 위원의 뒤를 이어 노벨문학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스트롬은 사상 최초로 한림원 종신위원에 발탁된 핀란드

출신 녀성으로 기록됐다.

그는 “나는 어린 소녀시절부터 문학을 사랑했고 언어와 문법을 접해왔으며 오랜 꿈이 실현됐다”며 “핀란드와 스웨덴 문학에 대한 리해가

넓어지는 계기가 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림원은 문학상 선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종신제를 페지하는 등 조직쇄신을 감행했다. 이날 노벨재단은 성명을 통해 “한림원 취해온

조치와 앞으로 취할 조치가 한림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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