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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한장에 1000위안씩 하는 청운학교 벽돌모금 봇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08일 08:58
  이덕호 한국인회장 5만 위안 기부, 리동화공 100만 위안 기부 약정



(주)임페리얼아트에 근무하는 한국직원 5명이 9000위안의 신축기금을

칭다오청운학교 최승택 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재칭다오 한국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짓기 위한 칭다오청운한국학교 모금행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기부자가 단돈 1000위안만 기부하면 기부자의 이름을 학교 건축별돌에 새겨주는 일명 벽돌모음이 따뜻한 봄바람마냥 한민족사회에 흘러들고 있다.

  이덕호 칭다오한국인회 회장은 독자적으로 3월 21일에 5만 위안 신축기금을 입금했다. 뿐만 아니라 주위의 인맥을 동원하여 벽돌모금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3월 21일 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이덕호 회장의 인맥으로 이미 10명이 각각 1000위안씩 합계 1만 위안을 후원했다.

  이외 정재웅 한국인회 부회장도 벽돌모금을 10명 완수하였다. 그리고 프랑세즈의 김유훈이 4명, 한국인회 손광익 부회장이 4명, 노산 본가의 이태우 사장이 9명, 조선족인 박옥천 변호사가 8명, 한국인회 김대현 부회장이 무려 17명, 힘내라 주먹구구의 정주영 사장이 6명, 한국인회 안지혜씨가 1명, 명인주막의 임창남 사장이 3명, 칭다오한국인회 이강용 사무국장이 1명, 김가네 송호승 사장이 2명, 민주평통 김선미 간사가 2명, 라이시한인회 2명 등 3월 21일까지 도합 85명의 벽돌모금이 이루어졌다.

  한편 하덕만 청운학교 전임 이사장이 50만 위안을 기부하면서 별도로 30명 기부자를 모시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그는 직접 문석만 사장(2000위안)과 강대식 사장(1000위안)을 학교에 모시고 와서 현장에서 기부하기도 하는 등 높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예삐꽃장을 운영하는 조선족 이영애 사장도 지난 6개월 동안의 수익금에서 일정액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밝히며 학교신축기금으로 5000위안을 보내왔다.

  또 서우전자 전인표 대표가 학교신축기금으로 2만 위안를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특히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황다오에 투자한 한국기업 리동화공이 100만 위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뜻을 3월 22일 칭다오 법인장을 통해 전달해와 현재 한인사회는 한껏 기부열조가 고조에 달하고 있다.

  벽돌기부 후원자도 하루가 새롭게 새로운 명단이 늘어나고 있다.

  3월 26일 (주)임페리얼 아트에 근무하는 한국직원들인 정광영 상무, 박재욱 이사, 장병훈 이사, 도금사업부 공정해 총경리, 최미란 디자인 실장이 9000위안을 기부했다.

  오는 4월 11일 칭다오한국인회에서는 재중한국공예품협회와 공동으로 청운한국학교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춘삼월의 포근한 봄바람을 타고 전해오는 칭다오청운한국학교 기부금 소식에 칭다오한겨레사회가 한껏 고무된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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